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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Place 45

#필리핀 팔라완(Palawan), 코론섬(Coron Island)의 바라쿠다 호수(Barracuda Lake)

코론섬 한 가운데 있는 호수. 윗 사진의 전경은 바라쿠다 호수가 아니다. :) 바라쿠다 호수는 마치 거대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듯한 거대한 코론 섬 안에 있는 호수이다. 선착장에 배를 대고 내려서 약 120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위의 사진을 찍은 나름 포토 포인트가 자리하고 있다. 그곳에서 또 다리 몇십개의 계단을 호수 쪽으로 내려가면 기암 괴석과 나무 사이에 숨겨진 고요한 호수가 나타난다. 호수까지 나무를 이용해서 길을 만들어 두었는데, 나무 판자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서 호수로 점점 다가갈 수록 호수에서 평화롭게 놀고 있는 작은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의 물은 민물이라서 스노쿨링을 할 때 최대의 적인 염분을 만날 수가 없다. 짜지 않은 물에서의 스노쿨링.. 상당히 새로운 경험이다. 바닷 물이 아닌데..

Travel/Place 2008.10.09

#필리핀 팔라완(Palawan), 코론섬(Coron Island)의 트윈 라군(Twin Lagoon)

"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되 사진은 가져가라, 아무것도 남겨두지 말되 발자국은 남겨두라, 어떤 것도 가지지 말되, 기억은 가지라, 아무것도 죽이지 말고 시간만 죽이라 ( Take nothing but pictures, Leave nothing but footprints, Keep nothing but memories, Kill nothing but time. ) " 부수앙가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코론섬에 들어가면 있는 안내 문구 표지판에 있는 문장이다. 태초에 만들어진 모습 그대로 아름다운 바다와 호수, 기암괴석이 있는 곳. 사진 위주로 포스팅 해야 하는 곳. 그 아름다움은 말이나 글로는 표현하기 힘든 곳. 큰 도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있을게 모두 있는 부수앙가에서 제일 문명의 혜택이 가득한 곳인 코론 타운에..

Travel/Place 2008.10.09

# 필리핀 마닐라 -The Spa (더 스파)

동남아에 가면 꼭 해야 하는 것중에 하나로 손 뽑히는 마사지. 보통 태국 관광지에 가면 조금만 걷다 보면 마사지 집이 종종 보이곤 한다. 하지만 마닐라 마카티에서는 태국식 마사지 집을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인터넷을 이용 스파를 검색! The Spa를 가기로 결정했다. The Spa는 마닐라 곳곳에 지점이 있을 정도로 잘 알려진 곳이었다. 시설도 매우 깨끗하며 금액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마카티에서 제일 가까운 그린벨트 1(Greenbelt 1)에 있는 더 스파로 가기로 결정. 도심에 있는 쇼핑몰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나무 가득한 그린벨트 쇼핑몰를 지나서 그린벨트 1에 있는 더스파(The Spa)로 입성. 처음에는 찾는데 살짝 힘들었는데, 그 이유는 그린벨트 1 몰 안에 있는게 아닌 그린..

Travel/Place 2008.09.27

# 필리핀 팔라완 - 깔라윗 와일드 사파리(Calauit Wild Safari)

## 이 포스팅은 블로그 Yuno.org 운영자인 본인에 의해서 작성 된 것입니다. 내용을 가져 가는 것은 자유이나 트랙백 또는 덧글을 필히 남겨주셔야 하며 모든 사진은 Yuno.org 블로그 운영자인 저에게 있습니다. ## 클럽 파라다이스에서 약 50분 정도 떨어진 곳. 아프리카 케냐에서 온 아프리카 동물을이 있는 곳이다. 뭐 그렇다고 와일드한 동물이 가득한 곳은 아니다. 기린, 얼룩말, 가젤이나 필리핀의 칼라윗 섬 야생 동물들이 있는 곳이다. 클럽 파라다이스에서 배를 타고 가는 도중에 한쪽은 흐린 하늘, 한쪽은 파란 하늘이었다. 그 덕인가? 가는 배에서 한쪽 하늘에 정말 말 그대로 둥근 모양을 완벽하게 가진 무지개가 나타났다.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이 전부 다 보이는 그런 선명한 무지개가... 아무튼..

Travel/Place 2008.09.24

독일 퓌센(슈방가우) 노이슈반슈타인 성

독일 뮌헨에서 약 한시간 반 정도 떨어진 퓌센역에서 내려서 슈방가우 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디즈니성의 모토였던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나온다. 어쩐지 성 하면, 몇백년이나 된 건물일 것 같지만 봉건주의가 끝날 무렵인 1800년대 후반에 완성된 성. 2000년 부터 여차 여차 하니 한 4번 정도는 갔던거 같은데, 마리엔 다리를 지나서 노이슈반타인 성이 이렇게 보이는 곳 까지 올라갔던것은 2002년 한번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여름이 아니고는 항상 위험을 이유로 성 뒤쪽 마리엔 다리 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막혀 있었던 것 같다. 4번의 방문동안 단 한번도 성 안에 들어가 본적이 없다는 것도 지금 생각하니까 조금 묘하다. 뭐 안에 별거 있겠어? 하는 생각이 방문때 마다 들었던 거 같다. 그리고 기억나는 것은 독일 ..

Travel/Place 2008.06.11

광역 밴쿠버 발카라 (벨카라 Belcarra Park) 해양 공원

광역 밴쿠버 발카라 (벨카라 Belcarra Park) 해상 공원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못해도 약 40분 이상 떨어진 곳에 자리 한 공원이다. 다운타운에서 동쪽, 모트 무디(Port Moody) 쪽에서 접근 할 수 있고 한인이 많이 사는 코퀴틀람(Coquitlam)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 하고 있다. 다운타운에서 가려면 헤이스팅스(Hastings) 거리를 따라서 쭈우우욱 운전해서 가면 포트 무디가 나오고 포트 무디를 끼고 가볍게 돌다 보면 표지판이 나오기 시작한다. 해양 공원답게 바다를 접하고 있고 한가로이 카누를 타는 사람 부터, 게 낚시 하는 사람, 가족 나들이 온 사람들, 단체 나들이 온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푸른 언덕에, 이쁜 꽃들이 만발하고 있고 단체를 위한 바베큐 시설이 있어서 많은 단체가..

Travel/Place 2007.12.18

뉴욕 시티(New York city)

뉴욕 시티(New York City). 미국 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대표적인 곳 중에 하나. 맨해튼의 하늘을 향해 뻗은 건물들과 기다란 브로드웨이에 펼쳐져 있는 다양한 모습들. 타임 스퀘어의 빠른 발걸음, 길을 가득 메운 옐로우캡. 뉴욕에 도착 하기 전에는 빛나는 보석 같은 기분이지만 도심에 들어서면 어느새 기대는 사라지고 이곳 역시 대 도시라는 것만 느껴진다. 바쁘게 걷는 사람들 길거리ㅇ 도너츠에 뿌려진 슈가 처럼 뿌려져 있는 쓰레기들. 시원하게 뻗은 도로 대신 택시와 노점상으로 가득찬 각종 도로. 타임 스퀘어를 가득 매운 어디론가 바삐 걸어가는 사람들. 그 모든것이 상상 하던 그 어떤 모습보다도 더 현실적이라 더욱 더 환상에서 멀어지게 하는 곳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적응 되어 버리는 나..

Travel/Place 2007.09.09

미국 워싱턴주 스노콜미 폭포(snoqualmie Fall)

미국 워싱턴주(Washington State)에 있는 폭포인 스노콜미 폭포는 폭이 나이아가라 처럼 큰 폭포는 아니지만 그 높이는 상당한 폭포이다. 처음 인터넷에서 이 폭포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때 사진을 보고 사진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안 높아 보이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료를 찾아 보게 되었는데 나이아가라 보다 100ft 더 높은 폭포라는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음.. 100ft.. ft 단위가 생소한 나로써는 높이가 짐작 가지 않았는데 100ft는 30m 정도이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약 60 미터 정도이므로 이 폭포는 약 90 미터 정도가 되는 셈. 시애틀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로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니고 밴쿠버에서 출발하면 국경 통과 시간을 제외 하고는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원래는 ..

Travel/Place 2007.08.21

캐나다 록키의 다섯 호수(Five Lakes In Canadian Rockies)

캐나다 록키 산맥에 자리한 재스퍼(Jasper) 국립 공원. 알버타주에 자리 하고 있는 캐내디안 록키 산맥 관광지인 밴프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재스퍼를 통과하는 93번 도로 변에 자리한 다섯 호수(Five Lakes)는 트렉킹 코스가 있는 곳이다. 왕복에 3시간 정도 걸리고 93번 도로 옆에 있는 간이 주차장 (공터)에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서 쭈우우욱~ 전진하면 호수를 돌아서 나오게 되는 코스. 중간에 얕은 언덕 (산길)이 몇개 있는 곳이지만 비교적 쉽게 돌아볼 수 있는 코스. 또한 호수의 모습도 정말 아름답다. 산악 자전거를 이용한 트랙킹을 하는 사람도 종종 눈에 띄며 커다란 개들과 함께 한 사람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방문 했을때 전혀 사전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어떤 모습일..

Travel/Place 2007.08.01

화이트록(WhiteRock)의 저녁 모습

5월의 어느날 저녁. 갑자기 화이트록에서 저녁 노을이 보고 싶어서 찾아 갔다. 정서 방향이 아니라서 석양을 화려하게 볼 수는 없었지만 석양의 붉은 빛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재밌던 것은 역시 게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바다를 내려다 보면 투명한 바다 속으로 기어다니는 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정말 거대한 게 수족관을 보는 기분이 들 정도로 게가 흔했다. 저렇게 얕은 곳에 저런 게가 기어 다니고 있다니.. 어린아이처럼 마냥 신기해 했다. 물속에다가 작은 카메라로 디지털 줌까지 당겨서 찍어서 엉망..

Travel/Place 200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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