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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Place 45

벤쿠버섬(Vancouver Island)의 슈메이너스(Chemainus)

Vancouver Island의 남동부, 빅토리아(Victoria)와 나나이모(Nanaimo)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마을. 빅토리아와 나나이모 사이의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슈메이너스 이쪽이라는 간판이 보일 정도로 비교적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캐나다의 주 산업인 나무 잘라 팔아먹기-_-의 영향으로 제재소가 발전했던 곳인데 벌목 산업이 휘청이면서 이 마을의 수입원이었던 제재소가 크게 위축 되고 말았다. 그러자 마을이 쇠퇴 하기 시작하고 결국 정부와 지역 유지의 도움으로 마을 이곳 저곳에 벽화를 그려서 변화를 꾀한 도시다. 하지만 관광객만으로 마을 규모 유지가 가능할까? 슈메이너스 입구 고속도로 건너편에는 나름 큰 몰이 자리하고 있다. 각종 식당과 샵이 자리 하고 있는데 아마도 이곳이 슈메이너스의 주민..

Travel/Place 2007.06.20

캐나다 화이트록(WhiteRock)

화이트록 벤쿠버 남쪽 써리를 지나자 마자 있고 밴쿠버 지역 지도를 펴도 아래쪽에 나올 정도로 나름 가까운 곳이다. 이름이 화이트록이듯이 흰 돌-_-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신기하게 이게 왜 여기에!? 기적!? 도 아니고 .. 페인트칠 한 돌이다 -_- 뭐 그래도 벤쿠버에서 보는 바다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 나는 바다다. 남쪽으로 한 30km 정도 떨어진 곳이긴 하지만.. 아무튼.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한국의 갯벌 처럼 갯벌이 있고 해변에 인접해 있는 길에는 여러 카페와 식당 몇몇 기념품 상점이 자리 하고 있다. 미국 국경에서 단지 5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많은 미국인이 오는 곳이라고도 한다. 바다 바로 옆에 철길이 있는데 벤쿠버에서 미국(씨애틀)로 가는 기차라고 한다. 기차가 다닌다고는 하는데.. 3시..

Travel/Place 2007.04.23

아시아나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게 되면 라운지 입장 티켓을 준다. 그곳에 가면 이것 저것 간식거리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오전 비행기라서 공항에 갔다가 처음 가봤던 라운지. 와아- 감탄이 절로.. 북경/청도/인천의 비즈니스 라운지 중에서 인천이 제일 좋았던것 같다. 특히 저 계란 스크램블은.. 쩝 ;;; 저 닭죽도 상당히 괜찮았다. 생각해보니 한 가족을 테이블에 올려둔거군..;;

Travel/Place 2006.12.15

동경, 도쿄, Tokyo

국가는 4번. 도쿄로는 두번째 방문. 어렴풋이 기억에 있는 거리들은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에도 그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오히려 그 기억들은 낯선 이국이라는 느낌 보다는 기억 속의 그 곳이 맞다는 확인의 즐거움을 주고 있는 것 같다. 골든 위크라서 그런가... 크리스마스나 12.31의 연말 종로, 명동 처럼 사람이 가득가득하다. 줄을 서서 5분간 기다려야 하라주쿠 역을 나갈 수 있는가 하면, 신호가 바뀌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거리의 차 보다도 많게 느껴지고 있다.

Travel/Place 200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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