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라마다에서 1박을 하면서, 문경새재를 돌아봤다. 1박이라면, 도착시간에 따라 최소 번의 식사. 경우에 따라서는 3번, 4번의 식사를 주변에서 해야 한다. 안동에서 출발 했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도착 했고, 점심을 문경새재 근처에서 먹을 수 있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있는 식당들은 문경새재에서 맛 봐야 한다는 모든 음식을 다 팔고 있었고, 어떤 식당을 가던지 메뉴는 비슷비슷 했다. 결국 점심식사 한번으로 문경새재에서 먹어봐야 하는 모든 음식을 다 먹게 되는 ... 유럽 관광지 근처 식당을 가면 매일 똑같은 메뉴만 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곳에서도 비슷했다. 약돌돼지, 약돌한우, 황태... 벗어날 수 없는 메뉴의 압박이 ... 더군다나 코로나 때문인지 저녁 7시 정도가 되니 문경새재 앞 관광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