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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Food 69

일본 하라주쿠에서의 식사

지난 5월 골든 위크라 사람이 거리를 가득 메워버린 휴일에 하루주쿠를 시작으로 일본 여행을 시작했다. 외국에 나가면 제일 많이 기대 되지만 제일 난감한게 식사 해결이다. 이곳이 식당이 맞을까? 하는 의구심부터 어떤게 맛있을까 어떤게 입에 맞지 않을까 하는 고민들.. 그러다가 하라주쿠에서 접한 이곳의 식사는 계산할때 쑥스러움과 어색함을 꾹 참으며 '혼또니 오이시데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었다. ㅡㅡ^; 골든 위크라서 인가. 아니면 원래 사람이 많 아서인지 줄을 서서 조금은 기다려야 했다.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 쪽으로 가다가 뒷 골목에 있는 곳이었다. 주변에 여러 식당도 많이 있었고 5월인데도 조금은 날이 더워서 갈증을 해소하려고 주변을 아무리 다녀도 마땅한 음료 판매처는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자판..

Travel/Food 2006.12.17

청도 해산물 식당(씨푸드)

청도에서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다길래 저녁때 즈음 택시를 잡아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택시기사가 뭐 닫았을 거라던지 자기가 아는 곳으로 가라던지 이런 꼬심을 날렸지만 가뿐히 씹어주고 도착하니.. 아니 이런 모조리 다 열었잖아? 신선한 재료라는걸 강조 하듯이 하나 가득 저렇게 수조와 식재료(-_-)들이 있다. 물론 ... 중국어를 못하면 정말 난감하다. 고르면 어떻게 해드릴까요? 급으로 묻는다 ㅡㅡ;; 뭐 이런식으로 완성된 메뉴단도 있지만, 어쨌든 메인급의 요리는 골라야 하니 ㅠ-ㅠ 뭐라고 판도 세워놨다 .. 한 벽면이 전부 샘플들이다. 걍 이거 이거 찍어도 되긴 하다. 분명히 저건 가격표다. 아무튼 어케 저케 해서 시켰다. 무난한 오이 채부터 시작해서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제일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닭요리..

Travel/Food 2006.12.15

청도 한밤의 야식

청도에서 나름 큰 해변가에서 사왔던 야식. 유명한 비치였던거 같은데. 해변가를 1 해변가, 2 해변가 이런식으로 이름을 정해놨던거 같다. 아무튼 그곳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사온 것들. 정.말. 저 만두는 정.말. 맛있었다. 새우만두.. 별 생각 없이 사온 새우만두였는데 최고였다. 아직 저 만한 만두를 먹어 본 적이 없다. 한국에서 압구정동 갤러리아 지하의 중식당에서 먹은게 나름 비슷하지만 저것을 따를 순 없다 ..

Travel/Food 2006.12.15

북경 - 훠궈/샤브샤브

중국에서 먹어본 샤브샤브. 와아 정말 몰랐다.. 이렇게 맛있을지 -_- 처음에는 뭐야 이게~~ 하는 느낌과 기분이었는데 먹어본 소감은 쵝오!-_-b 였다. 특히 마장. 완전 원츄다. .... 흑 다시 먹고 싶다. 한국에서는 여의도에 있는 곳에서 중국이랑 거의 비슷한 맛으로 먹을 수 있다. 다만 가격은.. 상당히 차이난다 -_- 상당히 패스트 푸트화 되어 있어서 메뉴에 옵션이 상당히 많다. 즉 샤브샤브 해 먹을 재료를 저기서 쉽게 고를 수 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편 어지간한건 10위안 아래고 비싸봐야 20위안이 되려나? 거의 일본의 규동집 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개인 냄비(폿)이 있어서 나름 깔끔하고 혼자-_- 외로이 먹을수도 있을거 같다. 이 어쩐지 ... 카레 같아 보이는 분이 마장. 난 너무 맘에..

Travel/Food 2006.12.15

북경에서 갔던 아웃백

한국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북경에도 있길래 한번 가봤다. 한국이랑 사실상 거의 같아서 중국어를 하나도 못하는 나도 문제 없이 Okay~ 정말 한국이랑 같다 -_- 북경의 번화가인 왕푸징 거리의 베이징 호텔쪽 끝에 자리하고 있었다. 메뉴도 사실상 같고. 레인지 립레츠(?)는 조금 달랐다. 하지만. 샐러드는 같았다 -_- 심지어 빵까지 같았다. 아무튼 외국에서 맛본 한국의 맛(-_-;;;;;;;;;;;)이었다..;;;;;

Travel/Food 2006.12.15

인천-북경 아시아나 기내식

26년간 살면서 몇번의 비행기 탑승 경험이 있고. 그중에 몇번은 운이 좋게도 비즈니스 클래스였다.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의 식사는 상당히 다르다. 물론 둘다 맛있다는 사실은 그대로지만.. 아무튼, 2004년에 북경 갈때 탔던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사진이다. 지금은 어지간한 항송사나 클래스에도 있는 식사 안내서지만 그떄는 나름 새로웠다. ; 무엇보다도 식기가 참 마음에 들었다.

Travel/Food 200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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