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261

대만 타이페이 서화반점(쉐어우드 호텔/Taipei Sherwood Hotel)

대만 타이페이 서화반점 쉐어 우드 호텔 Taipei Sherwood Hotel 대만 여행을 결정하고 제일 큰 고민을 안겨준 것은 바로 호텔이었다. 대체 어느 호텔을 예약하지!? 대만으로 여행 가는 사람이 분명이 없지는 않을텐데! 다른 나라에 비해서 정보가 너무 부족했다. 한참을 고민하고 검색다가 마침내 결정한 호텔이 시화판디엔(서화 반점/ 쉐어우드 호텔/ Sherwood)였다. 타이페이로 가는 비행기에 타서까지도 이 호텔이 타이페이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는지 몰랐다. 타이페이에 도착해서 이것 때문에 아주 살짝 애먹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공항 버스를 타는데 리무진 버스 매표소 여기저기에 Sherwood Hotel 이라고 써 있어서 다 가는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대부분의 버스는 그냥 무조건 호텔 이름을 ..

Travel/Hotels 2009.12.31

대만 의회의 미국산 소고기 수입 제한 뉴스를 보고 생각난 대만 식당의 인쇄물

오늘 추운 날씨를 뚫고 집에 와서 TV를 켜니 딱 MBC 뉴스를 하더군요. 보다보니 대만 입법원(한국의 국회)에서 일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관련된 법 개정안에 대한 합의 뉴스가 나오더군요. [ 관련기사 보기 ] 대만은 약 2개월 전에 미국이랑 소고기 협정(한국이 맺는 것 처럼)을 체결 하였는데 2개월이 지난 지금 협상안을 완전이 뒤 흔드는 새 법을 통과 시키게 된다는군요. 미국이야 당연히 이미 협상이 된 사항을 가지고 국내법으로 협약을 무효화 시키는 것에 대해서 유감의 내용을 포함한 성명을 발표했다는군요. 한국에서는 수입 협상이 타결 되었을때 대부분의 국민들이 반대를 하고 큰 시위가 일어났음에도 무시하고 강행했었는데 한국과 비슷한 처지의 대만은 전혀 다른 결정을 했습니다. 현재 대만 정부는 국민당으로 ..

Yuno/blahblah 2009.12.30

싸이판의 코스트코(Saipan's Costco)

싸이판이 미국령이기는 하지만 너무 작은 섬이기 때문에 뭐 특별히 미국적인 것을 찾기가 힘들 것 같았다. 뭐랄까.. 미국의 Wall Mart 처럼 뭔가 거대한 미국적인-_- 마트 같은게 있으면 가서 구경도 하고 그럴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싸이판 지도를 보다가 코스트코를 찾았다. 오호!!! 그리고 마침내 방문한 코스트코. 찾는 것은 상당히 쉬웠다. 사이판의 번화가가 몰려 있는 Beach Road를 따라서 공항에서 가라판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우측에 코스트코가 떡하니 보인다. 싸이판의 코스트코는 다른 나라의 코스트코와 달리 회원 카드가 없어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파는 물건들이 보통은 대용량으로 판매하지만 이곳에서는 여러 제품을 낱개로도 판매하고 있다는 것!!! 과자도 한국에서는 박스에..

Travel/Shopping 2009.12.17

사이판의 보석, 바다의 보석 마나가하섬(Managaha Island)

어디로 여행을 가야 할까, 항상 여행을 준비 할때는 고민이 된다. 더군다나 시간과 예산이 충분하지 않을 수록 더 고민이 된다. 대부분의 여정이 중단거리에서 끝나기 때문에 비행기로 6시간 이내의 지역을 여러번 다니다보면 어느샌가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곤한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동남아 여행지가 바다를 끼고 있는 휴양 여행으로써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동남아 휴양지(?)를 나름 여러번 다녀온 나로써는 사이판이란 곳은 크게 매리트를 느끼지 못했었다. 바다가 이쁘다고는 하지만 동남아 휴양지의 바다도 이쁘지 않은가? 그렇다고 미국령이긴 하지만 대 도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커다란 섬도 아닌 작은 섬... 하.지.만. 사이판 여행을 다녀온 지금은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사이판의 바다는 내가 가본 어떠한 ..

Travel/Place 2009.12.15

사이판 Saipan - 새 섬 (Bird Island)

사이판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여러 관광 명소를 가지고 있지 않다. 새섬 역시 뭐랄까.. 새 섬이기는 한데 아침과 저녁에는 새가 가득하다고 하나 내가 갔을 때에는 새를 하나도 볼 수 없었다. 그냥 멋진 바다에 있는 섬 같은 느낌? 새 섬 안내판에는 새 섬 주변의 보호 구역에 서식하는 동물(?) 들에 대해서 안내판이 있었지만 그곳에 있는 무엇이 저 곳에 현재 있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탁 트인 전경과 멋진 바다, 푸른 하늘은 '새 섬' 이라는 타이틀 외에도 좋은 뷰 포인트로도 매리트가 있었다. 역시나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중국, 한국 관광객이 전부 였던 것 같다. 렌트카를 빌려서 PIC Saipan 리조트에서 이곳까지 약 40분 정도 걸렸다. 사이판에서는 최고 속도 35 마일 제..

Travel/Place 2009.11.22

코타키나발루/ 샹그리라 라사 리아 리조트(Shangria's Rasa Ria Resort)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 라고만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곳. 말레이사아의 대표적인 휴양지 중에 하나로 한국에서도 수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있는 멋진 휴양지이다. 이런 저런 설명이야 여기저기 있을테고... 코타키나발루를 가기로 결정 했을때 제일 고민 된 것은 바로 호텔. 짧은 여름 휴가로 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조금 좋은 곳에 가고 싶었다. 그래서 고민 했던 리조트들이 넥서스, 수트라하버, 샹그릴라 탄중하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였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정한 곳이 샹그릴라 라사리아였다. 세계적인 호텔, 리조트 그룹인 샹그릴라를 선택 한것은 예전에 이미 샹그릴라라는 브랜드를 달고 있는 호텔을 가봤기 때문에 실망 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멋진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 후에 고객이..

Travel/Hotels 2009.11.22

코타키나발루에서의 과일. 노란 망고와 그린 망고(Mango & Green Mango)

코타키나발루를 여행 하면서 과일을 먹을 수 있는 기회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호텔 조식에 있는 과일을 제외 하고는 라사리아 리조트 자체가 워낙 시내와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과일을 조달할 곳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라사리아 리조트에서 한가로이 낮 시간을 즐기고 나서 오후 늦게 시내로 가는 유료 셔틀버스를 타고 시내로 가서 저녁을 먹고 시내에 있는 르메르디앙 호텔 앞쪽에 있는 시장에 아주 빠르게 통과 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열대 과일 중에 제일 좋아 하는 망고를 사왔다. 처음에 망고를 먹었을때는 그 첫 맛이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맛이라 매우 싫었는데 언젠가부터 이 녀석 맛이 너무도 좋았다. 태국을 방문할때마다 망고 쥬스는 물론이거니와 망고를 사다가 퍼먹는것 까지 중독 증세가 (..) 어쨋든, 동남..

Travel/Food 2009.11.01

홍콩 맛집 - 더 스위트 다이너스티(The Sweet Dynasty)

이상하게 홍콩을 갈때는 가이드북을 잘 보지 않았다. 어쩐지 홍콩은 준비 안하고 가도 될거 같은 이상한 느낌? 그리고 꼭 가면 헤맨다. 길을 못찾아서가 아니고 어딜 가야 할지 몰라서 ... 이번에 갔을때도 정말 한참 헤맸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는 확실히 어디가 밥집이고 뭘 파는지 알기가 힘들다. 하아. 어쨋든.. 이래저래 헤매다가 홍콩 퍼시픽 플레이스 몰 앞쪽에 있고 침사추이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이 곳을 지나치다가 이곳에 가기로 했다. 아주 잠깐 봤던 가이드북에서 잠깐 본 기억이 있어서 ... 처음에는 Sweet라는 이름을 보고 단것만 파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좀 거부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식사도 판다길래 저녁을 먹기로 하고 작정하고 들어갔다. 나름 매우 큰 식당임에도 동서양을 넘어선 인기 덕에 기다리..

Travel/Food 2009.10.31

마카오 맛집 / 포르투칼 가정식단 레스토랑 오마누엘(O" Manuel)

마카오는 포르투칼과 광동 요리가 함께 존재하는 식도락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얼마전에 마카오를 방문 할 기회가 있어서 방문 했는데, 그때 마카오 관광청(http://www.macao.or.kr/)에서 무료로 배포해주고 있는 가이드북을 가지고 방문 했었다. 이 가이드북에 대해서는 나중에 쓰겠지만, 상당히. 매우. 유용했다. 조금만 더 손 보고 한 권으로 묶는다면 단방에 최고의 마카오 가이드북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어쨋든, 이 책에 나와 있는 마카오에 있는 포르투칼 레스토랑을 찾다가 포르투칼 가정식 식당을 찾고 가보기로 결정. 마카오 베네치안 호텔에서 주소를 보여주니 약 10분만에 도착. 20~25 홍콩 달러 정도의 택시비가 나왔다. 타이파 지역에 있는 오마누엘(O' Manuel) 레스토랑..

Travel/Food 2009.10.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