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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호텔은 호텔 왕으로 불리우는 스티브 윈이 본인의 이름을 따서 만든 호텔이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호텔을 숙박을 위한 곳이 아닌 볼거리로 만들어 유명한 호텔들을 이따라 출범 시키면서 그는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된다. 그가 손 댔던 라스베가스의 미라지 호텔, 트레저 아일랜드, 벨라지오 호텔 등은 크게 성공하고 호텔을 전부 팔아 버린 뒤에 2조 700억원 가량으 투자금을 마련해서 마침내 최고의 호텔로 불리우는 Wynn 호텔 쌍둥이 Encore 호텔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나중에 마카오에 Wynn 호텔을 하나 더 개설함으로써 Wynn을 하나의 체인으로 만들어 냈음.
어쨋든, 작년(2010)에 미국 라스베가스에 갔을때 Wynn 호텔을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실패했다. 더럽게 비싸더라 ...
시즌도 안맞아서 체류 기간이 타이밍 맞춰서 최고가 ... 하하. 쿨하게 포기.
이래저래 마카오의 Wynn을 가 보았다. 나름 샹그릴라 체인도 상당히 고급 스러운 호텔이지만 Wynn은 더 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다.
어쨋든, 작년(2010)에 미국 라스베가스에 갔을때 Wynn 호텔을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실패했다. 더럽게 비싸더라 ...
시즌도 안맞아서 체류 기간이 타이밍 맞춰서 최고가 ... 하하. 쿨하게 포기.
이래저래 마카오의 Wynn을 가 보았다. 나름 샹그릴라 체인도 상당히 고급 스러운 호텔이지만 Wynn은 더 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다.
호텔 앞에 있는 인공 호수에서는 미국의 벨라지오 분수쇼 보다는 작지만 어쨋든 분수 공연을 계속 진행한다. 물론, 라스베가스의 그것과는 비교 할 바 안됨. http://www.yuno.org/436 을 참고 하시라! 다시 가서 보고 싶다 ㅠ_ㅠ
객실의 침대는 상당히 고급스러웠다. 베개를 비롯해서 매트리스 전부 수준 급! 카지노에서 가만히 앉아서 게임을 하더라도 은근히 피곤한데, 이곳에서 완전히 재충전 가능!
또한 뷰가 좀 좋...은가? 마카오에 워낙 고층 호텔이 많고, 공사판도 많기 때문에 사실 멋진 뷰는 조금 기대하기 힘들다. 밤이 되면 완전 번쩍 번쩍하다. 바로 앞에 있는 리오 호텔이 화려하게 빛나는걸 보면 아, 정말 내가 작은 라스베가스에 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조금 다른 점은 라스베가스는 길거리에도 사람이 매우 많지만, 마카오는 카지노에 많다는 것 정도 -_-
종종 느끼는 거지만, 호텔은 가구나 잡동사니가 많지 않아서 더 깔끔해 보이는 걸까 ..
개인적으로 고급 호텔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욕실 겸 화장실! 보통, 대부분의 공간에서는 두 공간이 통합 되어 있지만 최근에 지은 고급 호텔로 갈수록 공간을 조금씩 나누는 것 같다. 볼일을 보는 공간과, 샤워 박스를 두고 세면대를 독립 시켰다. 화장실을 역할 별로 분류 해 놓으니 매우 깔끔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굳굳. 나중에 능력이 되고 기회가 되면 꼭 집의 화장실을 이렇게 꾸미고 싶을 정도. 꼭 이루고 말테다!
열대 기후가 있는 곳으로 가면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수영장! 수영장이 없는 열대 지역의 호텔은 ... ... 안갈테다! 윈 호텔 수영장은 호텔 투숙객만 이용이 가능하다. 정문을 들어서면 유리 벽 넘어로 작은 열대 정원에 둘러 쌓인 수영장이 있다. 마카오나 라스베가서 전부 호텔은 어트랙션과 같은 존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보러 오는데, 그 사람들이 유리 넘어로 조금 바라봐서 조금 민망하기는 하지만.. 어쨋든 좋다. ㅋㅋ
수영장은 깊이 별로 여러 풀이 있고, 자쿠지도 한쪽 구석에 있다. 또한 고객이 수영장으로 들어오면 썬블럭과 차가운 말을 가져다 준다. 보통의 선 베드도 있고, 조금 특별(?)한 타입의 선베드도 수영장에 있다.
가만히 앉아서 따뜻한 햇살을 맞다가 수영장에서 조금 물놀이.. ... ... 휴양지가 급 가고 싶어진다 ..;
호텔에 많은 레스토랑도 있는데 룸서비스를 비롯해서 식당 하나를 이용해 보았다. 룸서비스에서 먹은 버거와 스파게티는 상당히 맛있었고 호텔 1층에 있는 레스토랑(수영장 옆쪽에 있는 카페)은 음.. 그냥 그냥 무난했다.
음식은 그냥 사진만 주르륵..
p.s 계란 후라이가 있는 볶음밥과 이것 저것 나온 저거는 나시고렝(?)이었던것 같은데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판매한다. 먹을 만 함.. 윈 호텔에서 파는 이 음식에서 제일 신기한건 꼬치 바로 옆에 알새우칩-_-;;; (과자!!)가 나온다는;;
어쨋든 윈 호텔은 한번 가볼만 한 것 같다. 그것이 라스 베가스 윈 호텔이라면 훨씬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 마카오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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