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를 갔을때 테바사키(닭날개) 튀김을 먹고 반해버렸다. ㅠㅠ. 특히 세카이노 야마짱 이 아저씨가 그려진 체인점에서 파는 테바사키는 ............... 맥주 안주로 최고다. 나고야에서는 정말 많았는데 .. 오사카 오니까 생각보다 찾기 힘들다.
나고야 닭날개 튀김의 역사
사실 닭날개 튀김 ... 다 먹었을 것 같지만. 일본에서는 아니었나보다. 1965년 경에 아무도 안쓰던 닭날개를 보다가 신 메뉴로 만들어졌는데 반응이 좋아서 퍼지게 된거라고 ... 나고야의 사람들이 특히 좋아해서 나고야의 명물이 되었다고 한다. 1981년 6월 14일에 야마짱 아저씨가 포장마차 같은 가게에서 시작 했고, 다른 가게들과 달리 지금의 맛으로 조리해서 팔면서 뜨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에 유행한 과자와 운이 좋게 딱 맞았다고 홈페이지에 ...
하지만 오사카에도 몇곳의 지점이 있었다 !!! 오예~
그래서 찾아갔다. 세카이노 야마짱 오사카 버전!!! 먼저 세인트레지스 호텔에 있었기 때문에 제일 가까운 곳은 5분 거리 .. 하지만 도톤보리로 자주 나갔기 때문에 도톤보리 쪽에서 찾아봤고.. 찾았다! :)
오사카에는 총 5개의 지점이 있다. (http://www.yamachan.co.jp/shop/shop_area.php?area=osaka)
내가 갔던 지점은 난바 근처였고, 지점은 山ちゃん 千日前店 이곳.
주소는 〒542-0074 Osaka Prefecture, Osaka 中央区千日前1丁目9−15 山ちゃん 千日前店
구글 지도는 참조!
도톤보리 쪽에서 오면 상점가 끝에, 난바쪽에서 오면 상점가 초입 2층에 있다. 구글 스트리트 뷰를 보니 옛날에는 와타미 였나보다. ;;
참고로 전체 점포 목록은 http://www.yamachan.co.jp/shop/index.php 을 참고 하면 됨.
영어 메뉴도 있다. 나름 친절하심. 주문 하면, 문 밖에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완료 되면 가지고 나와줍니다. 한국에서는 포장 대기 할 때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 일본은 밖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영업 시간은 위에 표시 되어 있습니다-
사온 테바사키의 모습. 짭짤하며 후추 맛이 ............ ㅠㅠ
중독되기 딱 좋은 맛이다.
그러고 보니 .. 냉동 상태로도 파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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