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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포인트의 소진과, 골드의 마지막 장식, 벚꽃 놀이 등의 이유로 남해 힐튼을 준비했습니다. 원래 일정은 지난주... 하지만, 여러 이유로 밀리고 마침내 이번주에 다녀왔습니다.
남해 힐튼에 대해서는 뭐 .. 나중에 다른 후기로 남기고, 일단 손쉬운 식당 이야기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로그 맛집이 조금 두렵습니다. 더군다나 지방이라면 더 심하죠. 이게 광고인지 ... 알 수가 없어요.
그러다가 전복죽집을 알게 됐습니다. 케이블 티비의 나름 유명한 방송 xx PD의 착한 식당이죠. 사실 남해에는 이곳 말고 또 유명한 전복죽 집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집 이야기는 샥 사라지고 이제 이 집으로 올인 됐더군요 :)
멸치쌈밥 먹을까, 이거 먹을까 하다가 이것으로 결정하고 출발 했습니다.
남해 힐튼에서 약 1시간 정도 거리이고, 12시 30분 정도에 도착 했습니다. 사람... 많더군요 ...;
무려 40분을 기다리고 입성 !!
이곳에 사람이 밀리는 것은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____- 음식이 늦게 나오니,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그렇게 해서 늦어지는거죠-
물론 죽을 주문 받으면 준비 하기 때문이겠지만, 느려도 너무 늦더군요. 뭐 그래도 맛있으면 괜찮습니다.
밑 반찬이 나왔습니다. 이것 저것 :)
밖에서 40분 기다리고, 안에서 약 25분 정도 기다려서 마침내 전복죽도 나왔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저에게는 평범 했습니다. 같이 먹은 여자친구도 그냥 무난하다고 표현 하더군요.
솔직히 저희는 음식을 먹기까지 1시간이 걸린 이곳을 애써 찾아서 올 필요는 없을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서울 소공x죽집이 더 맛있는 것 같은...)
착한 식당이란게 '맛' 보다는 '착하게 만들었다'라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차라리 남해의 특산 요리를 하는 다는 곳으로 가볼껄.. 하는 후회가 가득했습니다만, 뭐 ... 어쩔 수 없죠.
정리를 하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1) 남해에 있더라도 애써 찾아서 가서 먹을 필요는 없음
2)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음
참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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