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도중에 응급실에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없으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그런 일이 종종 발생 합니다. 입원을 위한 병실이 부족해지면서 항암이 끝나기 무섭게 퇴원 하거나, 당일 통원에서 항암을 진행 하고 부작용 모니터링은 보호자에게 맡기면서 더 비일비재 하게 발생 하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항암 하시면서, E-POCH 1회, RCHOP 5회, D-ICE 2회, MTX 2회, R-레놀리도마이드 2회, GEMOX 1회 하시는 동안 응급실에 7번 정도 갔습니다. 건국대학교 병원 응급실 1회, 경찰병원 응급실 2회,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4회. 그중에 건국대학교 병원 응급실과 경찰병원 응급실은 변비 때문에 가셨고, 삼성병원 응급실은 기력저하(수혈, 16시간 정도 응급실에 대기), 뇌전이로 마비 증상 발현으로 응급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