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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

독일 여행 / 로만틱 가도 ( Romantische Strasse ) 여행 2 - 뇌르틀링겐(Nordlingen)

유럽은 수 많은 전화를 겪으면서도 의외로 많은 과거의 유적이 남아 있다, 물론 유럽 전체가 충분히 넓어서 한국 전쟁 처럼 작은 국토에서 초토화 전쟁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어쨋든, 유럽 곳곳에 고성이 그대로 그 모습을 간직한채 지금까지 있는 곳도 있으며, 도시 전체가 중세의 모습을 갖고 있는 곳도 있다. 독일 로만틱 가도에 속한, 뇌르틀링겐은 유럽의 성벽에 둘러싸인 중세의 도시 중에서도 그 형태와 모습을 거의 완전히 간직하고 있는 몇 안되는 도시이다. 구글 맵을 통해서 Nordlingen, germany 을 검색해보면, 둥근 성벽에 둘러 싸여 있는 뇌르틀링겐의 위성 사진을 볼 수 있다. 중세 시대에 만들어진 성벽으로 쌓여 있기 때문에 지금은 성 밖에도 많은 집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아직 ..

Travel/Place 2009.08.12

독일 퓌센(슈방가우) 노이슈반슈타인 성

독일 뮌헨에서 약 한시간 반 정도 떨어진 퓌센역에서 내려서 슈방가우 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디즈니성의 모토였던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나온다. 어쩐지 성 하면, 몇백년이나 된 건물일 것 같지만 봉건주의가 끝날 무렵인 1800년대 후반에 완성된 성. 2000년 부터 여차 여차 하니 한 4번 정도는 갔던거 같은데, 마리엔 다리를 지나서 노이슈반타인 성이 이렇게 보이는 곳 까지 올라갔던것은 2002년 한번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여름이 아니고는 항상 위험을 이유로 성 뒤쪽 마리엔 다리 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막혀 있었던 것 같다. 4번의 방문동안 단 한번도 성 안에 들어가 본적이 없다는 것도 지금 생각하니까 조금 묘하다. 뭐 안에 별거 있겠어? 하는 생각이 방문때 마다 들었던 거 같다. 그리고 기억나는 것은 독일 ..

Travel/Place 20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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