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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타이페이 101 타워를 밤에 올라가서 타이페이시의 야경을 본다. 야경을 보고 나서는 아래 있는 많은 백화점들에서 저녁 식사를 할 수도 있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린랑제 관광 야시장을 찾아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스린 야시장과는 비교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시내에 있는 야시장으로 가볍게 한번 둘러 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중국계(홍콩, 중국, 대만 등)의 야시장은 사실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꼭 염두에 두고 ;;
간판도 걸려 있고, 야시장의 시작 부터 끝까지는 약 1.5개 블록 정도이다. 각종 길거리 음식을 비롯해서 의류, 잡화 등 온갖것을 다 팔고 있다. 중간에 특유의 중국의 향이 느껴지는 고통스러운 구역을 지나야 할 때도 있다. 101 타워 근처라서 그런지 외국인도 종종 눈에 보인다. ;)
보통, 야시장에 가면 제일 눈길이 가는 것이 길거리표 먹거리일텐데, 역시 이곳도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있다. 충분히 먹을만 한 것들 부터 헉, 저건 좀~ 싶은 것들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고민을 하게 만든다. 여행 동행자가 있다면 하나 정도 사서 간단하게 나눠서 먹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만은 중국계이지만, 일본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나라이다. 그래서 그런지 (물론 요즘 한국에도 많지만) 일본쪽 음식을 파는 곳도 많이 보인다. :)
확실히 야시장의 장점은 특별히 카테고리가 없다는 것. 정말 그냥 잡히는대로 가지고 와서 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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