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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방콕 여행을 다녀 왔을때 프리오리티 패스(Priority Pass)를 이용해서 Loui's' Tavern CIP First Lounge를 방문 했던 이야기를 썼었다.
지난 방문에서 C Gate 쪽에 있는 라운지를 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른 방향에 있는, F 쪽에 있는 라운지에 가보기로 했다.
출국 심사를 하고 우측으로 향해서 E와 F, G 로 나누어지는 사거리에서 아래층에 위치한 CIP 라운지를 방문 해보았는데, 이곳은 예전에 갔던 D 쪽에 있던 라운지랑 좀 달랐다. 의자나 뭐 그런 시설은 비슷 했지만, 조금 더 이용객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더 수준이 괜찮았다.
기존에 방문 했던 C 쪽 라운지에서는 음료는 뭐 냉장고 그대로 였지만, 음식이나 다른 부분에서 영 아니었다. 하지만 이곳은 나름 아이스크림도, 신선한 과일도 있었고 무엇보다 C 쪽 보다 멀지 않은 곳에 자리 하고 있어서 D에서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를 탑승하는데 매우 가까웠다. (예전에 그냥 이곳으로 올껄)
비교적 사람 왕래가 많은 교차로(?) 쪽에 있어서 지나 가는 사람 구경도 가능하고 C쪽 라운지 처럼 구석에 박혀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곳이었다.
다른 샌드위치나, 땅콩 같은 것은 평범했지만 기존에 갔던 곳과 달리 이곳은 나름 신선한 과일이 하나 가득했다. 수박도 매우 맛있었고, 파파야를 좋아 하는 일행 역시 파파야를 한접시 담아와서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뒤쪽에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있었다. :)
만약, PP 패스로 방콕에서 라운지를 간다면, C쪽 라운지 보다는 이쪽 라운지를 찾는 것이 비교적 조금 더 쾌적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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