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는 포르투칼과 광동 요리가 함께 존재하는 식도락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얼마전에 마카오를 방문 할 기회가 있어서 방문 했는데, 그때 마카오 관광청(http://www.macao.or.kr/)에서 무료로 배포해주고 있는 가이드북을 가지고 방문 했었다. 이 가이드북에 대해서는 나중에 쓰겠지만, 상당히. 매우. 유용했다. 조금만 더 손 보고 한 권으로 묶는다면 단방에 최고의 마카오 가이드북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어쨋든, 이 책에 나와 있는 마카오에 있는 포르투칼 레스토랑을 찾다가 포르투칼 가정식 식당을 찾고 가보기로 결정. 마카오 베네치안 호텔에서 주소를 보여주니 약 10분만에 도착. 20~25 홍콩 달러 정도의 택시비가 나왔다. 타이파 지역에 있는 오마누엘(O' Manuel)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