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유로 강원도를 가끔 놀러 갈 일이 있었다. 그런데 갈때 마다 맛집.. 이라고 블로그 등에서 유명한 곳에 한번씩 찾아갔었다. 특히 평창...은 여러곳에서 상처 받았다. ㅠ_ㅠ그냥 동네 맛집 급.. 어쨋든, 회사에서 워크샵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뭔가 얼큰한 것이 먹고 싶어서 검색 하다가 횡성에 있는 운동장 해장국이라는 곳을 알게 됐다. 뭐 .. 딱히 뭐 먹을 것도 없고. 횡성 휴게소의 소고기 국밥도 상당히 별로였기에 .. 한번 가보기로 했다. 이곳이 운동장 해장국인 이유는 횡성 종합 운동장 바로 앞이기 때문인 것 같다. 토요일 이른 점심 정도에 도착 했는데, 정말 이곳에 맛집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걱정 되는 곳이었다.그런데, 해장국집에 들어 서니 ... 으엥? 사람이 엄청 많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