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 특가로 마이애미까지 가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발권 했습니다. 1인 50만원 이하로, 두명에 100만원이 안되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마이애미까지 가는데.. 칸쿤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찾아 보니 .. 2개의 호텔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첫 호텔은 웨스틴 라구나마르 리조트였습니다. 그리고 하얏트 지라라가 나중에 순위에 올랐습니다. 일단 하얏트 지라라를 고민하지 못했던 것은 1박에 1000달러에 육박하는 숙박비였습니다.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라서 그런지 비용이 너무 비싸더군요. 더군다나 3월은 칸쿤의 최 성수기 끝자락 ... 하지만, 사진을 보고 ...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주로 한국인 신혼 여행객들이 가는 호텔 인 것 같더군요. 하지만 저는 .. 그냥 놀러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