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기 때문인가? 언젠가 부터 생활용품을 하나씩 구매 하기 시작했다. 일본 여행 가면 드럭 스토어에서 이것 저것 사오고 있다. (별게 다 있는 듯) 최근에 구입한 이건 매직린의 제품인데 욕실 세면대나 도기류, 목욕 용품 청소에 쓰이는 도구이다. 특수 시트(?)에 세제 등이 묻어 있는 제품인데... 이걸 이용해서 상당히 때가 탄 세면대와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청소해보니 반짝 반짝 빛이난다. 이렇게 더러웠던 세면대가... (심지어 붉은때, 균 덩어리는 무서울 정도...) 시트 반장에 물을 묻히고 사악 닦아주면 살짝 거품(아마 자체 세제 반응)과 함께 까칠한 면이 때를 싸악 없애준다. 정말 그 효과가 눈에 확 보일 정도... 이렇게 청소하는데 1-2분이면 된다. 힘 쓸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