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오사카 여행을 결정하고 제일 고민 했던 것 단 두가지를 꼽으라면, 어느 여행에서나 물론 그렇겠지만, 비행기와 숙소였다. 비행기는 워낙 스타얼라이언스에 충성도가 높았기 때문에 Asiana 또는 ANA 를 탑승할까 고민을 해야만 했고, 또 숙소는 지난 여러번의 일본 방문에서 경험한 "숙소에서 부터 돌아 다닐때 걸어 다니다 보면 힘들어 죽을것 같다" 때문이다. 어쨋든, 도쿄에서도 조금 떨어진 곳의 숙소를 정했을 때와 신주쿠 복판의 호텔을 잡았을 때의 피곤함의 정도는 심각할 정도로 달랐기 때문에 가급적 시내 중심에 숙소를 잡으려고 노력해봤다. 또한 일반 여행이 아닌 조금은 편하게 다닐 심산으로 계획을 했기 때문에 정말 작은 일본 호텔 구조를 알고 있기에 조금 무난한 호텔을 잡아 보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