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8개월 간의 투병 기간 동안 항암을 하시며 도움이 되었던 약들을 이번에는 소개 해보고자 합니다. 어떤 부작용이나 증상이 일어났을 때 그냥 발만 동동 구르지 마시고, 치료 받고 있는 병원이나 집 주변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서 부작용의 고통에서 벗어나시기를... 아래 내용은 순전히 어머니가 겪었던 일로, 개인 마다 그 효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변비 어머니가 항암을 하시면서 제일 힘들어 했던 것은 변비 입니다. 티는 안내셨지만, 옆에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힘들어하셨습니다. R-CHOP, D-ICE, 레날리도마이드 등에 관계 없이 전부 변비를 겪으셨고, 나중에는 장으로 퍼진 암 때문에 더 힘들어 하셨습니다. 변비에 제일 간단하게 효과가 좋았던 것은 물 입니다. 항암을 하면 물을 많이 마시라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