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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5

동경 오다이바에서의 중화라면

사실 중국식 라면을 먹으려고 한건 아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어버렸다. 예전에 중국에서 먹었던 라면은 상당히 입에 맞지 않았고 일본식 라면 역시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그런데 일본으로 넘어온 중국식 라면은 상당히 괜찮았다. 한국의 국수는 국수인데 조금.. 달라진 국수 같은 깊은 맛이었다랄까. 짙고 깊은.. 오다이바에서 세가.. 건물쪽에서 찾은 무슨 건물 식당가에 있던 라면집. 여러곳이 경쟁 처럼 모여서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결국 고르고 골라서 이 집을 골랐다. 고기도 여러 덩이 들어 있었고 국물도 정말 진하고 좋았다. 다시 먹고 싶다 ㅠ_ㅠ 왜 한국에는 이런거 파는게 없는걸까 ㅠ_ㅠ 저 홈페이지는 아직도 살아 있었다. 아직 절찬리 운영중이 아닐까 싶다. 다음에 가게 되면 꼭 가봐야..

Travel/Food 2006.12.17

일본 하라주쿠에서의 식사

지난 5월 골든 위크라 사람이 거리를 가득 메워버린 휴일에 하루주쿠를 시작으로 일본 여행을 시작했다. 외국에 나가면 제일 많이 기대 되지만 제일 난감한게 식사 해결이다. 이곳이 식당이 맞을까? 하는 의구심부터 어떤게 맛있을까 어떤게 입에 맞지 않을까 하는 고민들.. 그러다가 하라주쿠에서 접한 이곳의 식사는 계산할때 쑥스러움과 어색함을 꾹 참으며 '혼또니 오이시데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었다. ㅡㅡ^; 골든 위크라서 인가. 아니면 원래 사람이 많 아서인지 줄을 서서 조금은 기다려야 했다.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 쪽으로 가다가 뒷 골목에 있는 곳이었다. 주변에 여러 식당도 많이 있었고 5월인데도 조금은 날이 더워서 갈증을 해소하려고 주변을 아무리 다녀도 마땅한 음료 판매처는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자판..

Travel/Food 2006.12.17

동경, 도쿄, Tokyo

국가는 4번. 도쿄로는 두번째 방문. 어렴풋이 기억에 있는 거리들은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에도 그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오히려 그 기억들은 낯선 이국이라는 느낌 보다는 기억 속의 그 곳이 맞다는 확인의 즐거움을 주고 있는 것 같다. 골든 위크라서 그런가... 크리스마스나 12.31의 연말 종로, 명동 처럼 사람이 가득가득하다. 줄을 서서 5분간 기다려야 하라주쿠 역을 나갈 수 있는가 하면, 신호가 바뀌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거리의 차 보다도 많게 느껴지고 있다.

Travel/Place 200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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