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오스트리아 짤스감머굿의 어느 산장에서 처음 먹어보고 상당히 맛있었어서 잊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맛있었다. 헝가리 수프이지만 한국 여행객들은 주로 오스트리아에서 맛을 보게 된다. 독일에서도 많이 팔고 있다. 비교적 헝가리에 가까워서 독일권 국가에서도 쉽게 접하게 되는것 같다. 한국인 입맛에 상당히 맞는 음식. 향신료로 맛을 내고 소고기를 풀어 넣었다. 다양한 스타일이 있는데 수프 형식으로 작게 썬 고기가 들어간 것도 있고 한국 갈비찜에 들어갈만한 큼직한 소고기가 들어간 것들도 있다. 수프로 먹느냐 일종의 소고기 요리로 먹느냐 정도의 차이. 밥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서 굴라쉬 수프 가루를 독일에서 사왔다. 하하하하 -_- - Cafe Mozart in W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