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서 돌아올 때, 아시아나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했다. (FRA-ICN OZ First Class)
마일리지의 힘!!!
원래 루프트한자 퍼스트 클래스는 별도의 터미널이 있을 정도로 좋지만, 타 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는 그냥 일반 터미널에 있다. 라운지는 Senator Lounge 를 쓸 수 있다. 이 라운지는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멤버도 이용 할 수 있다.
깔끔하고, 간단한 수면 시설, 좋은 샤워 시설등이 있다. 샤워 할때는 일회용품 등을 달라고 요청 하면 바로 주신다 :)
아주 친절 하심..
비즈니스 라운지보다 세네터 라운지가 더 좋은 것 같다. 얼마전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다시 갔었는데, 비즈니스 라운지 직원이 세네터가 더 좋아~~ 너네 들어갈 수 있으니 거기로 가~~ 라고 이야기 해줬다.
간단한 요깃거리가 있다. 역시 독일 하면 소시지 ..
상당히 넓다.
여차여차 해서 비행기 탑승.
아시아나 항공 퍼스트는 처음인데 .. 실망이다. 뭐, 워낙 오래된 기재(747)이기 때문이겠지.. 좌석은 확실히 넓기는 하다.
다리를 쭉 뻗어도 안닿음. -.- (타 항공사의 최신 비즈니스...랑 비교해도 될 정도)
기재는 후져도 기내식은 괜찮았다.
새우 다식이라는 거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건 10개라도 먹을 수 있을 듯.
술 안주로도 최고 일듯..
뭐 .. 사실 다른 퍼스트 클래스를 타본 건 싱가폴 항공 밖에 없으니, 두 항공사를 비교 할 수 밖에 없는데 ..
기재는 싱가폴 항공의 압승.
기내식도 싱가폴 항공의 압승.
아시아나가 이긴건 .. 없네 =_=
얼마전에, 90년대 아시아나 항공 광고를 봤는데, 항상 최신 기재를 쓴다는 아시아나 항공의 광고였다. 그런데, 그떄 쓰던 항공기를 지금까지 그대로 쓰고 있으니 걱정이 될 정도다. 물론 신기재도 계속 들어오고 있지만, 워낙 적은 비행기를 돌려서 그런지, 구기재를 못 고치고 있는 듯.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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